넷플릭스 하이틴 영화 추천
하이틴 영화는 10대 후반의 나이의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말한다. 하이틴 영화만의 풋풋한 감성과 가볍게 보기 재밌다는 장점 때문에 하이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하이틴 영화들을 몇 가지 추천하고자 한다.
1. 플립
<플립>은 이웃인 어린 소년과 소녀의 사랑 이야기이다. 7살 줄리는 자신의 동네로 이사 온 브라이스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 줄리는 브라이스가 마음에 들어 계속해서 브라이스에게 다가가지만 브라이스는 그것을 부담스러워한다. 어느 날 한 사건으로 인해 줄리는 브라이스한테 화가 나게 되고, 줄리는 브라이스를 멀리하기 시작한다. 브라이스는 그렇게 줄리가 자신을 멀리하게 되자 줄리를 신경쓰게 된다.
<플립>은 제목처럼 줄리와 브라이스의 관계가 역전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은 영화이다. 추천하는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풋풋하고 잔잔한 느낌이 있는 영화라서 정신 없는 하이틴 영화가 질렸던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2. 키싱부스
<키싱부스>는 주인공인 엘이 단짝친구인 리의 형인 노아와 사랑에 빠지면서 생기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엘은 친구와의 우정과 노아와의 사랑 사이에 갈등하게 된다. <키싱부스>는 소개하는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비교적 최근에 나온 작품이라 유치하지 않게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키싱부스>는 현재 2편까지 나왔고, 키싱부스 3이 개봉 확정되었다고 하니 1,2편을 안본 사람들은 3편이 개봉되기 전에 빨리 보면 좋을 것 같다.
3.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학교의 퀸카인 레지나가 전학생인 케이디에게 접근하게 되면서 생기는 일들에 대한 영화이다. 케이디는 처음엔 친구들과 레지나를 무너뜨리기 위해 레지나와 친구가 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이 점점 레지나처럼 변하게 된다. 이후 케이디는 본인의 친구들, 레지나와 갈등을 겪게 된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2004년에 개봉한 레이첼 맥아담스, 린제이 로한 주역의 영화이다. 레이첼 맥아담스가 젊었을 때 찍은 작품이고, 남주로 출연한 조나단 베넷도 훈훈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용은 다소 유치할 수 있지만, 하이틴 영화 중 가장 재밌게 본 영화들 중 하나이다.
이렇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하이틴 영화 추천작 3개를 소개했는데, 위의 영화 말고도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을 추천한다.